6월 17일 (월) 다니엘서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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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주제 "말씀" (단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유다 여호야김 왕 시대, 예레미야는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고 바룩을 통해 고관들 앞에서 낭독하게 합니다. 그것을 들은 여호야김은 칼로 그 말씀을 잘라 불태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그 말씀을 다시 기록하게 합니다. (렘 36: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다니엘이 읽은 말씀이 바로 그때 다시 기록된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알려주신 포로기간의 연수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유다 민족이 바벨론에서 70년 간 포로 생활을 한 후에 다시 본토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렘 29:10-11).  다니엘이 말씀을 읽은 때는 주전 538년으로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 간 지 67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회개와 구속을 위해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재를 쓰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Operation 적용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글로 쓰인 책이나 종교 책자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실체이고 현실입니다.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신실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전해지고 그 신실함을 물려받는 자들이 언젠가 깨닫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통해 그 말씀은 다시 기록되고 전해질 것입니다. 오늘은 그것을 위해 주어진 소중한 하루입니다. 오늘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며 함부로 보내지 않기를...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삶으로 주의 말씀을 새롭게 써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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