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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5일 (수) 사사기 19:1-20:14
    2019/9월(사사기) 2019. 9. 25. 01:09

    Navigation 통독 19:1-21 레위 사람과 첩 22-26 베냐민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과 레위 사람의 행동 20:1-2 군대 집결 3-7 레위 사람의 고발 8-11 기브아를 징벌하려는 이스라엘 12-14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싸우려는 베냐민 

    Equipment 주제 "공범" (삿 19: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 한 레위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레위인에게는 첩이 있었는데, 이 첩이 행음을 하고 본가로 도망쳤습니다. 그로부터 넉 달이 지난 후에 레위 사람은 첩을 데려오기 위해 처가로 향합니다. 처가에서 그 첩을 데리고 다시 자기 집으로 오는 도중, 기브아에서 그곳 사람들의 협박을 당합니다. 레위 사람은 그들에게 첩을 내어줍니다. 그렇게 기브아 사람들의 성적 노리개가 된 그 첩이 죽습니다.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12조각 내어 이스라엘 12지파들에게 보내 응징을 호소합니다. 기브아가 속해 있는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 11지파가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베냐민 지파에게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에 대한 어떤 처벌을 요구하지만 베냐민 지파는 그 말을 듣지 않습니다. 

    사사기의 역사 속에서 선과 악이 무엇이고, 악인과 선인인지 누구인지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가해자, 피해자, 범죄자, 심판자 모두가 죄의 공범자들이고 서로의 죄를 눈 감아주며 그 죄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스스로의 죄에 빠져 함께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타인의 허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반면에 우리 자신, 가족, 친척, 지인과 같이 나와 연관된 사람들, 또는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들의 죄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합니다. 죄를 범하는 사람에 따라 판결이 달라집니다.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으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 자신, 그리고 나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잘못을 쉽게 허용하고 용납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도 용서도 아닙니다. 죄악에 가담하고 그 범죄를 부추기는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범이 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탁해 집니다. 선과 악을 말할 수 없고 선인과 악인을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악이 선이 되고 악인이 선인이 되어 버립니다.   

    누가 범하건 죄는 죄이고 잘못은 잘못입니다. 죄에 대한 정확한 심판과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죄를 죄로 말하고 책임을 징계한 후, 용납과 용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자신과 공동체의 순결함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다면 우리가 용납한 그 죄와 죄인들이 어느 틈엔가 선이 되어 우리를 지배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 자신의 죄, 누군가의 죄에 침묵하지 않게 하옵소서 죄를 죄로 말하고 그 책임을 인정하는 진정한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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