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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목) 사사기 20:15-482019/9월(사사기) 2019. 9. 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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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주제 "자멸"(삿 20: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마침내 내전이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하나님께 묻고 그 말씀에 따라 전쟁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수적으로 열세한 베냐민 지파가 계속해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둡니다. 이때 패배한 연합군은 대제사장 비느하스와 함께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리며 승리를 약속받습니다. 마침내 세 번째 전투에서 베냐민을 물리친 연합군은 대승을 거둡니다. 연합군은 복수심에 휩쓸려 베냐민의 온 성읍을 진멸시키고 베냐민 사람 육백 명만이 광야로 도망가 목숨을 부지합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두 번의 패배로 많은 생명을 잃었습니다. 결국은 승리했지만 동족 베냐민을 전멸시키는 비극을 마주합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이 전쟁은 자신의 칼로 자신의 몸을 찌르는 자멸이었습니다. 이것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죄악을 눈감아 주고 허물을 감추는 것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 공동체 내에 의미 없는 논쟁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그것은 명분 없는 다툼을 만들어 내고 서로를 향한 분노 가운데 우리 스스로 무너지게 합니다. 그것이 죄악을 이용한 사탄의 전략입니다.
대형교회의 목사들은 그들이 의도하고 저지른 극악한 죄를 숨기고 감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성애 같은 타인의 죄를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보다 더 큰 죄로 몰아붙입니다. 그들의 놀음에 성도들과 교회는 둘로 나뉘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자멸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증오의 반만이라도 돈과 명예를 사랑하는 자신들을 미워하고 회개했다면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죄를 짓는 것을 멈출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죄를 하나님의 뜻으로 말하며 죄가 선으로 탈바꿈되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죄악 됨을 미워하고 그 죄를 인정하는 진정한 회개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나의 죄가 내게 있고 저들의 죄가 나의 죄임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회복이 임합니다. 그것이 영적 부흥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죄인의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주님의 은혜로 나를 세우시고 저들을 다시 세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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