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목) 하루살이 역대하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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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4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는 스미야 5-12 북 이스라엘의 침입을 대비하는 르호보암 13-17 남유다로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인들 18-23 르호보암의 가계

 

Equipment 주제 "악용" (대하 11: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

 

르호보암은 여로보암이 왕이 된 북 이스라엘을 침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스미야가 싸우지 말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나라의 분열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은 북 이스라엘의 침략을 대비해 성들의 방어를 굳게 하고 사령관과 군비를 갖춥니다.

 

그때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예루살렘의 성전을 대신해서 산당과 우상을 세웁니다.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성전 때문에 남유다로 이주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로 가나안 땅 곳곳에 머물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르호보암의 남유다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다시 모인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합니다. 그리고 삼년 동안 그들은 르호보암을 도와 나라를 강성하게 세웠습니다. 

 

그 3년 동안, 르호보암은 나라의 분열로 손상된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는 데 힘씁니다. 무엇보다 그의 어머니는 암몬 족속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정통성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데 정말 지혜롭습니다. 우선 다윗과 압살롬의 직계가족과 결혼동맹을 맺습니다. 자기 아버지 솔로몬 같이 아내를 많이 거느리고 많은 자녀를 얻습니다. 그중에서 마아가가 낳은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삼습니다. 그리고 다른 아들들을 강한 성읍에 파견하고 거기 살게 함으로 만약에 있을 반란을 예비하고 자신의 통치를 굳건히 합니다. 

 

Operation 적용  공공의 유익을 위해 모은 힘을 자신의 유익을 챙기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유용'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그런 일이 흔히 이루어지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자신의 유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고 자기 주머니를 채우고 자기 영광을 얻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목사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성도들에게서도 나타납니다. 믿음의 교육이라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억압하고, 성경의 권위를 내세워 남성은 여성을 차별하고, 공의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며 나의 성공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 그러나 그들이 구하는 것은 자신의 유익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 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얻을 유익이 있는 가?' 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그 영광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만 돌아가고 우리는 빈털터리로 남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도 같이 말입니다. 나의 유익을 돌보지 않는 이타적인 행동, 나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 계산하지 않는 마음, 그것으로 주님은 높임을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나의 유익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유익을 포기하고 나의 것을 희생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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